무궁무진 한국사

무궁무진 한국사 전체 시리즈 홈 가기

  • [19권]문벌

    고려를 세운 사람은 왕건 혼자가 아니었어요. 왕건이 나라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호족의 도움이 매우 컸죠. 그래서 그들의 힘은 항상 강했고 왕도 호족의 눈치를 봐야했어요. 고려의 4대왕 광종이 왕권 강화에 성공했지만 이것도 오래가지는 못했어요. 호족은 세월이 흘러 가문끼리 힘을 합치기 시작했고 높은 관직을 독차지하기 시작했어요. 이때 탄생한 세력이 ‘문벌’이랍니다. 문벌은 음서제와 공음전이라는 제도를 이용해 계속 세력을 키워나갔어요. 왕조차 개경을 중심으로 한 문벌들의 힘을 통제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어요. 이 모습을 보다 못해 묘청을 중심으로 한 서경의 세력이 반란을 일으키기까지 했죠. 과연 문벌의 힘을 갖던 시기 고려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더보기

시리즈 홈 가기